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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명소

작코 2008. 6. 20. 09:35

일출명소
작성일 200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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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명소 10선. (dicaview.com 에서 퍼옴)


▲화진포(강원 고성)
겨울 철새 도래지 화진포는 이승만 별장, 김일성 별장 등이 남아 있을 만큼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일출 장면 또한 빼어놓을 수 없는 곳. 인근 통일전망대서 맞는 신년 해맞이 또한 가슴을 뭉클케 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낙산사(강원 양양)
예부터 동해 해맞이의 백미로 꼽혀온 곳. 고려시대부터 풍농과 풍어를 기원하던 일출제를 지냈을 만큼 해맞이 역사가 길다. 붉은 해가 일순간 바다에서 치솟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해 첫 일출에 맞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하조대(강원 양양)
바닷가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하조대는 조선 개국공신 하윤과 조준이 한동안 은거생활을 했던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출렁이는 파도 위로 검붉게 떠오르는 하조대 일출은 아름답기로 동해안에서 으뜸으로 평가받는다.

▲추암(강원 동해)
애국가 일출 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동해 해돋이 명소 1번지. 동해에서 흔치 않게 기암괴석 사이로 솟는 해를 구경할 수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일출 장소로 꼽힌다. 애국가 장면처럼 촛대바위와 고깃배 뒤로 뜨는 해를 보면서 새해를 맞는다면 새로운 의욕이 솟아날 게 틀림없다.

▲강구(경북 영덕)
강구항은 MBC TV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의 배경으로 등장한 이후 신년 해맞이 여행지로 급부상한 곳. 이른 새벽 만선의 깃발을 단 고깃배가 뱃고동을 울리며 항구로 들어서는 순간 맞는 일출은 한폭의 그림. 인근에 있는 삼사해상공원은 높은 언덕에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 장애물 없이 일출과정을 볼 수 있다.

▲호미곶(경북 포항)
우리 땅의 호랑이 꼬리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뭍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진 곳.(실은 울산 울주군 서생명 대송리 간절곶이 이보다 1분 먼저 뜬다.) 새천년을 상징하는 손가락조형물 위로 솟는 일출장면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1월 1일에는 초대형 가마솥에서 2004명분의 떡국을 끓여 새해 일출 관광객을 맞는다.

▲태백산(강원 태백)
단군성전과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천제단이 있는 민족의 영산. 그래서 해맞이의 의미가 각별하며 해맞이 산행객이 무척 많이 몰린다. 해발 800여m에서 산행을 시작해 주봉인 장군봉(1567m)까지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날씨가 아주 좋을 경우 동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직접볼 수도 있다.

▲토함산(경북 경주)
토함산은 동해의 햇살이 가장 먼저 와 닿는 땅. 바다가 끓어 오르듯 붉은 구름을 피워 올리다가 순식간에 솟구치는 해돋이가 장관이다. 또 토함산 너머에 자리잡고 있는 감포와 대왕암 해맞이도 감동적이다.

▲금산보리암(경남 남해)
금산 정상 망대봉이나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해와 바다,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금산이 빚는 최고의 조화. 사람을 취하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천포~남해 창선을 잇는 연륙교에서 맞는 다도해 일출도 무척 아름답다.

▲성산일출봉(제주)
제주 12경 가운데 제1경으로 자리매김한 곳. 이른 새벽 안개 자욱한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올라서면 기암괴석의 크고 작은 봉우리 사이로 수평선을 뚫고 솟아오르는 아침해를 볼 수 있고 31일 저녁부터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