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Diary/Daily

좋은 부모되기 준비~

작코 2008. 6. 20. 17:39




작성일 2006-04-13  
올 여름에 태어날 첫애를 위해서 뭔가 해야 겠다고 준비하던 달희가
매일 퇴근하고 눈이 시리도록 들여다 보며 한땀한땀 바느질해서 만든 작품이란다.
나중에 저 모빌을 보면서 즐거워할 생각을 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나도 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카메라도 최신 기종으로 바꿔서 우리 아기 예쁜 얼굴 찍어야 하고,
렌즈도 밝은 단렌즈로 추가 해야 하고,
스트로보도 사서 실내에서 부족한 광량을 메꿔야 하고,
티비도 큼지막한 LCD로 바꿔어 만화 볼때 잘 볼 수 있게 해야 하고,
차도 조금더 큼지막한 걸로 바꿔야 하는데...

이게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준비 하는건데

P.S 근데 달희는 왜 이런 진심을 몰라주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
코멘트 * [ kena ] 그렇지 않아도 달희가 너희들 한테 미안하다고 늘 그런다... 이눔들아 울 와이프랑 아기 자랑도 맘껏 하게 니들도 얼른좀 가라~
* [ 아이숨 ] 자기가 갖고싶은걸 나열하면 어쩌란 말이오.. 역쉬 당신은 솔로가 어울리오
* [ 박명준 ] 바보. 그 아이템중에 달희씨 아이템도 한두개 넣었어야지... 쯧. 너무 티나잖아. 달희씨 금으로 된 바늘 사준다거 해. 어린 넘이 형님들보다 항상 먼저 겪으면서... 이런건 조용히 달희씨랑만 이야기 해. 아주 나를 비롯해 애들 가슴에 총을 쏴라. 부롸 미치겄다.
* [ 박명준 ] 돈주고 살수 없는 소재가 하나 더 늘겠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