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2005.06.25)

from Photo Diary/Daily 2008. 6. 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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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6-26 9시 기상, 10시 출발, 11시 등산 시작.
증심사 -> 중머리재 ->용추삼거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중봉 -> 용추삼거리 -> 중머리재 -> 증심사
중머리재(12시 반, 2키로)에서 간단하게 김밥 먹고 쉬다가(1시) 장불재(2시, 1.5키로)에서 화장실(등산중 유일한 화장실) 간후 입석대(포장길이 아닌 우측의 산행길이 정석이나 포장길로 가다가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로 등산, 2시 30분 4백미터)에서 세희랑 사진 촬영, 서석대(상당히 가파른 길, 3시, 500미터)에서 휴식하면서 이야기 좀 나누고 하산 시작, 올라가는 길과 다른 길로 가고자 서석대 반대편으로 내려오니 산장(6.5키로), 중봉(300미터), 용추삼거리(1.5키로) 표지판을 보고 중봉 코스 선택하여 중봉, 용추삼거리(등산시 갈라졌던 곳)를 거쳐 중머리재에서는 식당에서 우측으로 갈라졌던 길과 다른 평이한 좌측 식당가를 끼고 도는 길로 하산(17시10분)
식수는 중머리재옆의 약수터와 용추삼거리를 지나 장불재 가는 중간에 조그만 계곡이 있음.
내려와서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무엇이건 먹겠다는 세희랑 도토리묵(8000원), 파전(5000), 막걸리(3000), 콜라 서비스를 먹으면서 도란도란 식구들 이야기(아버지 젊으셨을적 입석대 사진 등등)하다 엄마가 세희 왔다고 닭도리탕 해준 다는 말에 서둘러 귀가.
다녀와서 아버지한테 참 모자른 넘들이란 소리듣고(불쌍한 우리. 담엔 넷이 가자꾸나 세희야) 그 맛있다던 닭도리탕 무쟈게 먹고 세희가 감자 맛사지해주고 얼굴 좁쌀같은거 제거 해주고 무쟈게 편하게 잤다.
머릿속에 아버지 사진을 보며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20여년 가량이 지나 직접 올라본 입석대는 그동안의 무등산 가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등산을 좋아하는 세희 말에 따르면 이렇게 아름다운 산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는 것.
올만의 등산으로 다린 좀 피곤했지만 세희 산 잘 타는거 보니 나중에도 지리산 등등 같이 등산을 즐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집에 오믄 고생만 하는거 같은데 금주도 좀 가르치고 담엔 종현이랑, 금주랑도 같이 몇군데 더 가보자꾸나.
 
코멘트 * [ 아이숨 ] 이야....................... 진짜 까매요~~~~
* [ 박명준 ] 나는 얼굴이 까만지 몰라도 저리 말하는 사람은 아마 맘이 새까맣겠구먼
* [ sona ] 남매가 어찌 저리도 궁상일꼬~ 세희도 반성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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