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from Board/Freeboard 2008. 6. 20. 09:40

추억
작성일 20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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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아주 조금씩만

잊기로 하자.


아주 조금씩만

희미해지도록 지워내자.


그리워 한다는 것이

그 사람에겐 고통이 되고


참을 수 없는

아픔일 수도 있음을 안 이제..


더 조용히 불러 그리워 하고

더 조용히 불러 사랑하도록 하자.


가슴에 발자욱 지워질 때까지

조금씩 조금씩 희미해 질 때까지.
 
코멘트 * [ 쥔 ] 게시판 이름 바꿔주까? 민국쓰 비망록
* [ 놀아본옵하 ] -_-; 재미 없어요...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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