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날. 변산 솔섬 포인트. 많은 분들이 모여서 피하고자 옆에 산을 올랐으나 시야를 가리는 나무, 풀들때문에 포기하고 해변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는데... 6일간 그렇게 쫓던 오메가를 보기 직전 좀 더 좀 더 를 외치고 기도마저 했는데 2년전 제주에서 본 것이 아직까진 첨이자 마지막이었다. 어쩌면 쪽박일 수 있는 휴가였지만 사진만이고 성혁이를 만나 그나마 쓰린 맘을 달랬다. 원하는 사진은 얻을 수 없었지만 어쩌면 내 사진사에는 변화를 예고한 휴가. 코멘트 * [ 장현석 ] 두번째 완전 엑설런트구만~